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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기네

엔터테인먼트/Traditional Music23

국악기 소개 18 '징' 국악기소개 18번째 '징' 입니다. 징놀이 영상 먼저 감상해보까요! 느닷 징놀이 징은 중국에서 사용하던 악기로 고려 공민왕때 명나라에 수입하여 취타에 편성되어 사용된 기록이 있으나 정확한 유입시기는 알수 없습니다. 용도에따라 정, 금, 금징, 대금 등 명칭이 다양하지만 주로 '징' 으로 불리우며 크기도 다양하지만 모두 '징'에 속합니다. 징은 일정비율의 구리와 주석이 합금된것을 여러번의 망치질과 담금질로 완성하는 방짜유기 공법으로만 제작되는데 현재는 우리나라에만 전해지는 기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명맥만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징~~ 하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징의 크기는 대략 21cm~50cm까지 다양한데 지름이 크고 두꺼울수록 울림이 깊습니다. 앞서 소개한 꽹과리도 징과 같은.. 2020. 10. 29.
국악기 소개 17 '북' 국악기 소개 벌써 17개의 악기를 소개했네요 오늘은 악기중에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악기 '북' 입니다. U-so 판굿 북놀이 소개 북은 타악기 중에 대표적인 타악기로 아주 오래전부터 적을 위협하거나 주술, 제사의 용도로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달한 악기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여종의 북이 있는데 이중 10여종의 악기가 현재까지도 연주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중에 '북'하면 쉽게 떠올리는 ‘사물북’ 을 정리해 봤습니다. 사물북과 풍물북 사물북(쐐기북) 사물놀이 풍물놀이에서 쓰이며 북 중앙에 쐐기가 박혀있어서 '쐐기북' 이라고도 합니다. 나무는 주로 오동나무를 사용하며 소나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나무를 통으로 파내어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나무 조각들을 .. 2020. 9. 23.
국악기 소개 16 '장구' 국악기 소개 열여섯번째는 한번쯤은 연주해봤을 친숙한 타악기 '장구'입니다. 민족음악원 삼도 설장구 소개 장구(杖鼓)는 채로치는 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한문으로 읽을때는 장고로 읽기 때문에 '장고' 라고도 불리고, 허리가 얇은 악기라고 해서 ‘세요고’(細腰鼓) 라고도 불립니다. 유래 허리가 잘록한 요고 종류의 악기는 인도에서부터 일본에 이르기까지 여러 국가에 분포되어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고구려 벽화에 장구가 그려져 있는것으로 보아 고구려때부터 요고를 수용해 연주에 사용했던 것으로 보고있으며 이후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한국적인 독특한 악기로 변형, 발전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문헌기록에는 고려때 처음 등장하고 이때부터 아악을 제외한 당악 향악 등 모든 악기 편성에 들어가 연주되었으며.. 2020. 9. 14.
국악기 소개 15 '꽹과리' 꽹꽹~ 하는 소리가 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인 ‘꽹과리’ 입니다.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 짝쇠놀음 소개 꽹과리는 깽맥이, 쇠, 꽝쇠, 소금(小金), 등 제례악부터 무속음악까지 사용하는 곳에 따라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문헌기록을 보면 신라시대 때 만들어졌다는 것과 고려 공민왕때 주나라에서 만들어져 중국 명나라를 통해 들어왔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꽹과리의 주성분은 구리와 아연을 섞어 만든 놋쇠로 만들었으며 지름이 20cm정도 되는 작은 악기입니다. 놋쇠로 만든 꽹과리가 시중에 보급되고 있는 '막쇠' 이고 금을 넣은 꽹과리는 '금쇠', 은을 넣은 꽹과리는 '은쇠' 라고 부릅니다 꽹과리 채는 머리와 대로 구분대며 대의 재료는 대부분 대나무 뿌리를 사용하고 머리의 재료는 보통 박달나무, 탱자나무를 사.. 2020. 9. 9.
사물놀이 꽹과리 장구 북 징 네가지 악기 놀이 "사물놀이" 입니다. 사물놀이 창시자분들의 연주동영상 보면서 시작할까요! 먼저 영상하나 보고 가시죠!! 1분 이후부터 보면 본격적인 연주가 시작됩니다 1987년 일본 산토리홀 '삼도가락 앉은반' 동영상 입니다. 쇠 - 이광수, 장구 - 김덕수, 북 - 최종실, 징 - 강민석 소개 먼저'사물놀이'라는 단어는 원래 절에 불교의식에 쓰이는 '법고', '운판', '목어', '범종',을 가리키던 말입니다. 하지만 '사물놀이'라는 단어가 1978년 인사동의 한 소극장에서 창단한 놀이패의 명칭으로 쓰이면서 의미가 바뀌었고, 곧 꽹과리, 장고, 북, 징 이 네가지 민속악기로 연주하도록 편성된 합주 형태의 음악으로써 국악의 예술 갈래를 지칭하는 말로 변모되었습니다. 역사 사물놀이가 .. 2020. 9. 5.
국악기 소개 14 '운라' 구운라, 운오라고도 불리는 국악기 '운라'를 소개합니다 저도 딱 한번 들어본 악기인데 너무 생소해서 제대로 된 연주 동영상 조차 없네요^^; 소개 정보가 한정적이고 비슷해서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 구운라(九雲鑼) 또는 운오(雲璈)라고도 한다. 구리로 둥근 접시 모양의 작은 징(小鑼)10개를 나무틀에 달아매고 작은 나무망치로 친다. 틀(架子)의 아래에 자루가 달린 것과 방대(方臺)가 붙은 두가지가 있는데, 행악(行樂) 때에는 이 자루를 왼손으로 잡고 치며, 고정된 위치에서 연주할 때에는 대받침(방대)에 이를 꽂아놓고 치게 되어 있다. 틀의 길이는 1척, 너비는 1척 5촌, 나무자루의 길이는 5촌 5푼이다. 10개의 징(鑼)의 배열은 맨 아래칸은 왼쪽으로부터 오른쪽으로 중려(仲呂, Ab)·임종(林.. 2020. 9. 4.
국악기소개 13 '편경', '특경' 국악기 조율의 평균 '편종'입니다. 영상 가장 뒤에 ㄱ자 모양으로 생긴 악기가 편종입니다. 국립국악원 토요명품 공연 - 보허자 낙양춘 소개 편경은 앞서 설명한 '편종'과 함께 쌍을이루는 악기로 ㄱ자 모양으로 깎은 16개의 경돌을 두 단으로 된 나무 틀에 위아래 여덟개씩 매달아 소뿔로 만든 각퇴로 때려서 연주하는 유율 타악기 입니다. 고려 1116년에 함께 들어와 궁중음악에서 아악을 대표하는 악기로 자리잡았습니다. 편경은 악기를 만드는 돌이 희귀하여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했는데 이때 들어올때마다 크기와 모양이 달랐고 음정도 불안정했습니다. 무엇보다 편경의 재료가 되는 옥돌이 조선에서는 희귀한 재료였기 때문에 흙을 구워 만든 '와경'을 대신하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와경'은 음색은 물론 음정도 제대.. 2020. 8. 30.
국악의 갈래 민속악 민속악 민속악이란 민간에서 형성되고 전수되는 모든 음악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궁중이나 상류층에서 연주되었던 정악과는 대칭되는 개념으로 쓰입니다.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민요나 민속예능을 위한 음악은 물론, 직업 음악가에 의하여 전승된 고도의 예술음악이라도 민중이 즐겨온 음악은 모두 민속악에 포함됩니다. 송소희 늴리리야 민속악은 생활속에서 겪던 기쁘고 슬픈, 혹은 한스럽고 힘든 일들이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느 기존곡이든 사설에 얽매이지 않고 연주자의 흥취에 따라 즉흥적으로 창조해내는데, 이러한 생동감이 넘쳐흐르는 역동성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동성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큰예로 진도 아리랑의 가사수를 정리해보면 수백~ 수천곡이 된다고 합니다. 분류 민속음악은 크게 성악과 기.. 2020. 8. 28.
국악기 소개 12 '편종', '특종' 화려한 장식속에 임금의 권위와 위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편종'입니다. 국립국악원에서 연주하는 보허자와 낙양춘을 동영상으로 가져왔는데요 가장 뒤에 종처럼 생긴 악기가 편종입니다. 국립국악원 토요명품 공연 - 보허자 낙양춘 소개 편종은 중국의 가장 오래된 전통악기로 쇠로 만든 종을 위아래 여덟개씩 16개의 종을 틀에 달아 소뿔로 만든 '각퇴'로 종의 돋을새김한 곳을 때려서 연주하는 유율 타악기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예종 (1년) 1116년 송나라에서 처음 수입되어서 이후 궁중제례악에 사용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수입한 편종은 종의 크기를 달리하여 음정을 다르게 내었는데 세종시대 부터는 주종소를 두고 직접 제작하게 했는데 종의 크기는 모두 같고 두께를 다르게 제작하여 음정을 내었습니다. 12율 4청성, .. 2020. 8. 26.
국악기 소개11 '퉁소' 국악기 소개 11번째 '퉁소' 입니다. 많이 들어본악기이지만 소리와 이미지를 떠올리려려면 많이 생소하지요? 북청사자놀음 함경남도 북청군 일대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며칠동안 잔치하며 연희하는 사자놀음입니다. 1분정도에 보이는 악기가 퉁소 입니다. 크기가 굉장히 크죠?? 소개 퉁소 는 한자로는 洞簫 '동소'이지만 '퉁소'라 읽습니다. 뜻은 한쪽 끝이 막힌 대금과 달리 단소처럼 아래위가 다 뚫려 통(퉁)해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주 방법 역시 단소와 유사하여 취구에 입술을 대고 관 속으로 입김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연주합니다. 퉁소는 높고 청아한 소리를 내는 단소보다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더 굵고 낮은 소리를 내는데 대금과 음색이 비슷합니다. 퉁소의 크기와 구조적 특징으로 인해 대금.. 2020. 8. 23.
국악기 소개10 '단소' 국악기 소개 10번째  ‘단소’ 입니다.어렸을 때 단소한번씩은 불러 보셨죠??초등학교 음악시간에 중임중임 무황무황 태~ 하면서 아리랑을 불렀던 것 같은데 리코더와는 달리 소리내는게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혹시 여러분은 단소 전문가의 연주소리를 들어보셨나요??소리가 너무너무 청아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래 연주를 감상하면서 단소에 대해 알아볼까요?^^ 김정승 - 청성 자진한잎 단소단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길이가 짧은 종적이라는 뜻으로 세로로 부는 관악기중 가장 짧은 악기 입니다.뒤에 구멍 1개, 앞에 4개로 다른 악기들에 비해 비교적 구조가 단순합니다.주 재질은 노란색을 띈 황죽과 3년이상 묵은 거무스름한 오죽을 주로 사용하며 지공이 앞에 4개 뒤에 1개 총 5개로 다른 악기들에 비해 비교적 구조가 단순.. 2020. 6. 7.
국악기 소개9 '양금' 이번에 소개할 국악기는 '양금' 입니다.국립국악원 수룡음 - 왼쪽부터 생황, 단소, 양금, 아쟁  양금양금은 사다리꼴 상자위에 긴 괘를 2개 세우고 쇠로 만든 현을 얹어 놓고 대나무로 때려서 소리를 내는 금속 현악기 입니다. 한국 전통악기중 유일한 타현 악기이며 천연 재료들을 가지고 만들어 연주하는데 국악기들 가운데 양금만 가공된 철이 사용되어 만들어집니다.  양금의 역사양금은 고대 앗시리아, 페르시아에서 기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서쪽 유럽으로 건너가서는 오늘날 유럽의 민속악기인 '덜시머'로 불리며 연주되었고,남쪽 아라비아로 건너가서는 '산투르' 라고 불리며 연주되었으며, 동쪽으로는 16세기 경에 청나라에 소개되면서 이즈음 조선 영조때에(18세기) 청나라로부터'구라철사금' 이라는 이름으로 전수되어 연.. 2020. 6. 6.
국악기 소개8 '생황' 선녀가 하늘에서 부는 악기 '생황' 입니다.생황은 서로 길이가 다른 여러개의 대나무 관이 꽂혀 있는 모습이 마치 봄볕에 생물이 돋아나는 것처럼 삐죽삐죽하고, 그 소리는 대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생(生)의 뜻을 담고 있다 하여  ‘생‘(笙) 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생황 연주곡 하나 들으면서 '생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김효영 - 서동요생황생황은 나무통둘레에 17개의 가느다란 대나무 관대가 둥글게 박혀있고 통 가운데에 입김을 불어 넣는 부리 모양의 취구가 있습니다.공명통은 박으로 만들어지며 만드는 재료에 따라 생황을 '포부'로 분류합니다.(악기 분류법에대해서는 추후 포스팅하겠습니다)생황은 죽관의 숫자에 따라 화(13) 생(17) 우(36)로 구분이 되는데요, (관의 개수는 더 다양합니다) 생황은 화 생.. 2020. 5. 28.
국악기 소개7 세상이 두루 편안해진다 '태평소' 소시로 세상을 두루 편안하게 해주는 악기 '태평소' 입니다.이 악기사 생소할수도 있는데요 풍물놀이에서 혼자서도 타악기 소리를 뚫고나오는 큰 음량과 흥겹운 선율을 연주하는 악기를 들어 보신적이 있을텐데요,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소개'호적', '날라리', '쇄납', '새납' 등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 '태평소'는 대추나무를 파낸 관대에 깔대기 모양의 동팔랑을 대고 갈대로 만든 겹으로 된 서[舌]reed를 동구 끝에 꽂아 부는 관악기로 8개의 지공을 가지고 있으며 음정이 높으며 음량이 매우 크고 쏘는 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본래 서아시아 지역 악기로 고려시대에 몽골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래되으며 '새납'이라는 이름은 중동지역의 관악기인 ‘스루나이’ 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태평소'는 음정이 매우 높고 음량.. 2020. 5. 23.
국악의 갈래 정악 아악 민속악 국악기에대해 소개하면서 자주 언급이 '정악, 아악, 향악'등이 자주 언급이 되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한국음악은 시대에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 의미와 분류가 조금씩 다릅니다.한국음악을 크게 '궁중음악'과 '민속음악'으로 나누게되면 ‘정악’은 민속악을 제외한 모든 음악을 말합니다. 여기서 궁중음악을 좀더 분류한것이 아악 향악 당악으로 분류하게 되는데 먼저 정악과 아악에 대해서 살펴보기 전에,세종대왕님이 백성과 함께 즐기고자 만든 '여민락'을 감상하면서 살펴보시죠!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 - 여민락 정악[正樂]아정하고 고상하며 바르고 큰 음악이라는 뜻으로 제사를 지내는 제례악, 잔치를 지내는 연례악, 행진할 때 쓰는 군악등 궁중음악 일부와 불교계통 및 서역계통의 음악이 섞여 있습니다.나중에.. 2020. 5. 10.
국악기 소개6 주선율을 담당하는 '피리' 국악기 소개 6번째 피리입니다!^^ '피리'라고하면 보통 길쭉하면서 입으로 불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 전부를 말하는데요, 국악에서는 '당피리', '향피리', '세피리' 이 3가지를 피리로 칭합니다. 피리가 어떤 소리인지 들려드릴만한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 대신 여러 국악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프로젝트 락 - 난감하네' 를 가져왔습니다. 프로젝트 락 - 난감하네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을 재밌게 각색해서 퓨전음악으로 멋있게 탄생한 곡입니다. 제일처음 소리꾼이 아니리(창자가 장단 없이 말로 내용을 전하는 것)를 할때 나오는 소리는 '대금' 소리 이구요. 그 다음에 나오는 악기가 '향피리' 입니다. 피리 대나무로 만들어진 피리는 3가지 모두 뒷면에 1개 앞면에 7개의 지공.. 2020. 5. 4.
국악기 소개5 나라를 수호하는 신성한 악기 - '대금' 국악기 소개 다섯 번째 시간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악기인 '대금'을 소개합니다.신명욱 - 서용석류 대금산조대금 (젓대 - 가로로부는 악기)대금은 삼국시대부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독특한 관악기입니다.대나무로 만든 관에입김을 불어넣는 취공1개, 지공 6개, 음정을 조절하기 위해 악기 제일 하단에 뚫어 놓은 칠성 공 1~2개를 가지고 있으며관악기 중에서 길이가 가장 길고 저음에서 고음까지 넓은 음역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입니다.특히 청공에 있는 갈대청이 내는 독특한 소리는 대금만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런 형태의 악기는 우리나라 말고는 찾아보기 어려운 악기라고 하네요.역사 대금의 명칭이 기록에 처음 등장한 것은  『삼국사기』(三國史記, 1145) 권 32 「악지」(樂志) 중 신라 악(新羅樂) .. 2020. 4. 29.
39명 성현의 신위를 모시는 제사 - 문묘제례악 조선시대 종묘제례악만큼 크고 중요했던 의식인 문묘제례악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종묘제례악이 궁금하신분은 아래링크를 클릭! 조선 역대 군왕의 신위를 모시는 음악 -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 국립국악원 문묘제례악조선시대 성균관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 문묘에 모셔진 성현들에게 학문을 새로 시작하는 다짐의식을 하였는데 이 의식을 '문묘제례악' 이라고 합니다.오늘날의 개학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성균관 유생들과 국가의 고위 관직들, 때로는 국왕까지 참석하는 국가적인 행사였습니다. '문묘'의 뜻은 '공자를 받드는 묘우' 인데 원래는 공자의 신위를 모시는 제사 때 연주하던 중국 고대 음악을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합니다.조선시대에 이르러 현재는 공자외에 맹자 증자등 중국의 유교 성현들과 설총, 최치원, 이율곡 등 한.. 2020. 4. 27.
국악기 소개4 '해금' 혹시 ‘그지깽깽이’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어렸을 때 티비에서 이 단어를 듣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써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깽깽이'는 해금은 별칭입니다.조선 후기에 거지들이 집집마다 구걸하며 다닐 때 해금을 들고 다니면서 시끄럽게 연주했기 때문에 '그지깽깽이' 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해금에 대해서 아리랑 연주 한곡 들으면서 알아볼까요? 마혜령 - 아리랑 M/V소개해금은 작은 울림통에 세로로 대를 세우고 울림통과 대를 2개의 줄로 연결하여 대나무와 말총으로 이루어진 활로 연주하는 찰현악기입니다.또한 아쟁과 마찬가지로 활로 연주하여 지속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관악기로 분류하고 아쟁과 같이 관악합주에 반드시 편성되는 악기이며 궁중음악 편성은 물론 민속악 전반과 무용 반주에서도 빠지지 않.. 2020. 4. 25.
국악기 소개3 사람의 목소리를 닮은 악기 -'아쟁' 국악기 소개 세번째시간!! 사람목소리와 가장 닮은 아쟁을 소개합니다. 이 악기는 먼저 소개한 가야금과 거문고와 외관이 비슷해서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아쟁산조 한바탕 감상하면서 스크롤을 내려보시지요~김일구 아쟁산조아쟁아쟁은 고려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악기로 가야금 거문고처럼 안족을 세워 명주실을 꼬아 만든 줄을 걸고 받침대위에  올려놓고 활로 그어서 연주합니다.아쟁 중 정악용 대아쟁은 한국 전통 선율악기 중에서 음역이 가장 낮은 악기이며, 현악기 중 크기가 가장 큰 악기이기도 합니다.전통음악에서 아쟁이 독주악기로 쓰이는 경우는 아쟁산조에서 뿐이며, 그 밖에는 언제나 합주에만 편성됩니다.  아쟁의 분류 아쟁에 대해서 하나더 알아두면 좋은것은 아쟁은 7개의 현을 가진 '현악기'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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