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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 

민속악이란 민간에서 형성되고 전수되는 모든 음악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궁중이나 상류층에서 연주되었던 정악과는 대칭되는 개념으로 쓰입니다.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민요나 민속예능을 위한 음악은 물론, 직업 음악가에 의하여 전승된 고도의 예술음악이라도 민중이 즐겨온 음악은 모두 민속악에 포함됩니다.

 

송소희 늴리리야

 

민속악은 생활속에서 겪던 기쁘고 슬픈, 혹은 한스럽고 힘든 일들이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느 기존곡이든 사설에 얽매이지 않고 연주자의 흥취에 따라 즉흥적으로 창조해내는데, 이러한 생동감이 넘쳐흐르는 역동성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역동성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큰예로 진도 아리랑의 가사수를 정리해보면 수백~ 수천곡이 된다고 합니다.

 

분류

민속음악은 크게 성악과 기악 두가지로 구분됩니다.

성악으로 판소리, 단가, 선소리, 잡가, 민요, 종교음악인 범패와 무가 등이 있고 기악으로는 산조, 시나위, 농악(풍물놀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 좀더 세분하게 나뉘게 됩니다.

 

이러한 민속음악의 여러 형태들은 일정한 역사적 시기 사람들의 정치생활, 경제생활, 문화생활, 세태풍습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거기에는 진보적이고 인민적인 것과 함께 낙후되고 저속한 것도 있으며 지난 시기에는 진보적이고 인민적인 것이었다 하더라도 시대적 제한성으로 하여 오늘날에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미감에 맞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판소리

틀이 정해진채 연주해야했던 정악은 이제 보존만 되고 있지만 민속악은 계속해서 연구되고 변화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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