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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기네
전자상거래/사업일지

나도 전자상거래를 시작했다 1

by E_DDUGI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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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해가 시작되었다

나의 새해다짐과 목표중에 하나는 새롭게 시작한 사업에 대한 기록과 생각들을 꾸준히 기록하는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러한 기록을 통해 나의 다짐과, 앎, 깨달음을 잊지 않기 위함이고, 

새롭게 시작한 사업의 성공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

 

무엇을 어떤 형식으로 어떤체로 써야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하는거다. 하다보면 방향이 더 나오겠지

 

지난 8월 무작정 전자상거래 사업자를 내었다.

본업으로 지인들과 함께 창업하여 운영 중인 회사는 많이 어렵고 미래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만약을 위한 대안이 필요했고 직장을 다니면서 쉽게 소일거리로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를 쳐다보게 되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한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했는데,

나의 전략은 이랬다.

먹고살기 좋아진 요즘 사람들은 (생필품을 제외하면)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찾기 보다는
공감할 수 있는 제품, 같은 가격이라면 더 가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또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와, 중국 제품에 대한 피로도, 짝퉁에 대한 이슈를 확인했던 바,
‘철학과 자부심이 담긴 제품’을 찾아서 해외에 수출하면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하여 ’자부심을 수출(판매)하는 기업’ 을 슬로건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쫌 괜찮은데? 했지만 역시나 비슷한 생각을 하는사람이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여전히 남들과는 다른 경쟁력을 갖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레임

뭔가 잘 될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근거없는 자신감, 

그리고 성공해야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를 더욱 적극적으로 만들었다.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한사람의 깊은 고찰이 담긴 도서를 읽어보고

컨퍼런스, 세미나를 찾아다니며 정보를 모았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역시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과의 대화에서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통찰과 경험은

책이나 강연으로는 얻기 힘든 가치 있는 정보들이기 때문이다. 

업계 사람들과의 교류는 확실히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기에는 좀더 많은 용기와 뻔뻔함 그리고 진정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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