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팅입니다. 제41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첫번째 작품 입니다. 자칫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재일동포의 삶을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리고 재치있고 유쾌하게 극단 실한에서 풀어내었습니다. 오늘 5월2일부터 10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선보이는데요. 이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공연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시놉시스 2009년 여름 극작가 '영주’는 일본 극단의 작업을 돕기 위해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재일동포 '지숙'을 만난 영주는순탄하게 타지생활에 적응해간다. 번역 일을 위해 지숙의 도움을 받기로 한 영주 지숙이 하숙하는 잡화점에 방문하는데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것은 김일성 김정일 사진. 영주는 곧바로 얼어붙고 만다. '혹시 이들은 간첩? 혼마라비해? 단어만 보고서는 어떤 내용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