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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기네
메모장/Information

희안하다 vs 희한하다 올바른 표현은?

by E_DDUGI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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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지 않나요??

 

1. ‘희한하다’의 뜻과 올바른 사용법

‘희한하다’는 국어사전에 등록된 표준어로, **‘드물고 신기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흔치 않거나,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 “이곳에서 눈이 내리는 건 정말 희한한 일이야.”
  • “어젯밤에 꿈을 꿨는데, 정말 희한하더라.”

이렇게 '희한하다'는 일상에서 드물거나 신기한 상황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희안하다’가 틀린 이유

‘희안하다’라는 표현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사용하는 비표준어입니다. 발음이 비슷하고 모양도 유사하다 보니 흔히 쓰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와 ‘안’**을 붙여 쓸 경우에도 의미 전달이 된다고 생각해 습관적으로 사용하지만, 정확한 표기법은 ‘희한하다’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헷갈리지 않는 방법

맞춤법을 쉽게 기억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신기하거나 보기 드문 상황은 희한하다’**라고 외워두는 것입니다. 드물고 특이한 상황을 표현하고 싶다면 ‘희한하다’로 기억하세요.


4. 일상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 예시

‘희한하다’ 외에도 비슷한 형태로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 깨끗이 (O) / 깨끗히 (X)
  • 왠지 (O) / 웬지 (X)
  • 되다 (O) / 돼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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