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곳 알팅입니다. 혹시 ‘그지깽깽이’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어렸을 때 티비에서 이 단어를 듣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써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깽깽이'는 해금은 별칭입니다. 조선 후기에 거지들이 집집마다 구걸하며 다닐 때 해금을 들고 다니면서 시끄럽게 연주했기 때문에 '그지깽깽이' 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해금에 대해서 아리랑 연주 한곡 들으면서 알아볼까요? 마혜령 - 아리랑 M/V 소개 해금은 작은 울림통에 세로로 대를 세우고 울림통과 대를 2개의 줄로 연결하여 대나무와 말총으로 이루어진 활로 연주하는 찰현악기입니다. 또한 아쟁과 마찬가지로 활로 연주하여 지속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관악기로 분류하고 아쟁과 같이 관악합주에 반드시 편성되는 악기이며 궁중..